•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아모레퍼시픽, 해외 면세점 성장 효과 기대…목표가↑
아모레퍼시픽, 해외 면세점 성장 효과 기대…목표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3.28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해외 면세점 추가 개점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수출 실적 개선 등으로 저점대비 18%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크루즈 관광객 증가와 해외면세점 매장 추가 개점 등 신성장동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주가는) 추세적인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2015년말 기준 해외 면세점 매장수는 162개로 올해 태국과 일본에 개점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에 신규로 출점을 할 경우 해외 면세점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고 말했다.

일본과 태국에 개점하는 롯데·신라면세점에 출점을 할 경우 해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얘기다. 올해 국내외 면세점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0% 늘어난 1조4757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면세점 매출액에서 해외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6%로 올해 20~30개 해외 면세점 매장을 추가 개점할 경우 그 비중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월 중국발 이슈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하락추세로 전환했으나 최근 화장품 수출 실적 개선 등으로 저점대비 18%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