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11일 열린 제6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오수상 전 생명보험협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오 전 부회장은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서비스국장과 런던사무소 소장을 역임했다.
한편, 문효남 전 부산고등검찰청장과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 윤영철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재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1년이다.
조동근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은 신규 선임됐다.
오수상 부회장과 손병조, 윤영철 사외이사는 사외이사와 동시에 감사위원도 맡는다.
한편 삼성화재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 요청액은 120억원 그대로 가결됐다. 이익배당도 1주당 5,15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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