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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26종 신작 발표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넷마블게임즈, 26종 신작 발표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 신정수 기자
  • 승인 2016.02.18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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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가 올해 ‘KON(콘, Knights of Night)’을 시작으로 3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게임즈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제2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에서 ‘KON’, ‘리니지II’,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N.O.W‘ 등 신작 모바일 게임 26종을 공개했다. 기존작과 개발중인 신작까지 포함해 약 30종의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2016년 최고 기대작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는 ’모두의마블‘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은 백설공주와 후크선장이 등장하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소개돼 시선을 잡았다. 이 게임은 전 세계 1억 명이 즐기는 ’모두의마블‘과 세계적인 IP 디즈니를 결합한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2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빅마켓인 북미, 일본은 별도 빌드 제작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

기대작은 대작 RPG 'KON(콘, Knights of Night)’이다. 올 1분기에 출시할 이 게임은 두 개의 캐릭터를 사용한 듀얼액션, 이용자 제작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알린 ‘레이븐’과 ‘이데아’의 뒤를 잇는 RPG 장르이기도 하다.

’N.O.W(나우, Night of War)‘는 언리얼엔진4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핵&슬래쉬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또 다른 넷마블표 대형 RPG로,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 PC온라인 '테라'의 IP를 기반으로 한 ‘테라:다크스콜(가칭)’를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 게임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캐릭터가 총 촐동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 시장의 경우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크로노블레이드‘, ’글린다:환상의문‘ 등 10여 종 게임이 현지화 작업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의 인기 타이틀인 RPG ’세븐나이츠‘는 미국의 유명 모바일 게임사 SGN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셜 카지노 장르도 준비하고 있다. 정통 텍사스 홀덤 룰을 적용한 신개념 풀 3D 소셜 카지노 게임 ‘4 Ones Poker(포 원스 포커)’가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호텔 카지노 게임을 그대로 구현한 ‘All 4 Casino(올 포 카지노)’도 상반기 출시한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레이븐‘이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정식 런칭에 도전하며, 2월 출시해 현지 구글플레이 매출 13위를 기록 중인 ’세븐나이츠‘를 전략적인 업데이트 등을 통해 10위 안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 리니지2를 비록해 대규모 RPG 4종으로 공략한다. 이미 현지에서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톤에이지‘는 중국 이용자만을 위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승원 부사장은 “지난해 넷마블이 글로벌 퍼블리셔 TOP10에 진입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지만, 그동안은 도약을 위한 선행단계였다고 본다”며 “유명 IP를 결합한 라인업 확대와 지역별 최적화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과의 폭을 한층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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