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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계은행 한국진출···페르시아은행 서울지점 설립 추진
이란계은행 한국진출···페르시아은행 서울지점 설립 추진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6.01.2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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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세계 각국이 이란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란계 은행도 한국에 활발히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란계 은행인 페르시아은행이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란 4대 은행 중 하나인 페르시아은행(Persia International Bank)은 최근 주한 이란 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서울지점을 서립하기 위한 절차와 요건 등을 표명해왔다.

페르시아은행은 이란의 주요 은행인 멜라트은행과 테자라트은행이 공동출자해 영국 런던에 설립한 무역거래 전문 은행으로, 현재 두바이에 해외지점 한 곳을 두고 있다. 자산 규모 180억달러 수준이다.

페르시아은행이 한국에 진출하면 지난 2001년 서울에 점포를 설립한 멜라트은행에 이은 두 번째 이란계 은행이 된다.

페르시아은행이 정식 절차를 거쳐 지점 설립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가 최종 인가를 하게 된다.

한편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경제제재 해제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전산시스템 복구와 직원 확충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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