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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4분기 "깜짝실적" 클라우드 분야 급성장
더존비즈온, 4분기 "깜짝실적" 클라우드 분야 급성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1.26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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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계열사 소규모 합병에 따른 경영효율화와 2011년에 완공된 D-클라우드 센터 투자효과로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고 올해도 클라우딩컴퓨터 시장 활성화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형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85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6.8%, 29.7% 증가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4% 상회했다”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6%, 41.2%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사업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4분기에는 클라우드 외에도 전 사업부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이는 전사자원관리(ERP)를 중심으로 보안, 그룹웨어, 전자금융 등 기업을 위한 정보통신(IT)) 솔루션을 한 시스템 안에서 패키지로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 고객들의 세무회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 서비스도 점차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수준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며 “클라우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던 과거 6년 평균 PER 25배 대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사업 분야에서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 시행으로 시장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며 “ERP뿐 아니라 보안, 그룹웨어 등 기존 사업 영역에서도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어 올해 전반적인 사업 전망이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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