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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그린크레디트 사업 MOU 통해 연 7000만원 배출권 확보
한전, 그린크레디트 사업 MOU 통해 연 7000만원 배출권 확보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1.14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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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에 나선다.

▲ 한국전력이 14일 나주 본사에서 동방전기공업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한전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양태권 동방전기공업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전기공업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린 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주관으로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상 대기업이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에게 감축자금과 온실가스 관리기술을 제공하고 탄소배출권을 받는 방식이다.

한전은 이번 MOU를 통해 전력 기업으론 처음으로 전력 설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감축한 온실가스 양만큼 탄소 배출권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한전은 연간 5,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매년 약 7,000만원 상당의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전은 동방전기에 온실가스 감축 장비 구입자금 뿐 아니라 체계적 온실가스 관리 기술과 방법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전력분야의 여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력산업 분야 전체를 포함한 국가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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