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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삼성물산2호 마을 건설···화장실 신축·식수위생 개선교육
인도에 삼성물산2호 마을 건설···화장실 신축·식수위생 개선교육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12.1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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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무와 진흙으로 지어진 집에서 아이 셋과 힘들게 살아온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의 카비타씨에게 지난 6월 희망이 움트기 시작했다.

삼성물산이 차르가온 마을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카비타씨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꿈꾸며 이사업에 지원을 했고 드디어 지난 6월 그녀의 꿈은 현실이 됐다.

▲ 삼성물산 직원 150여명이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현지주민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물산 2호 마을에 입주 예정인 카비타씨는 “직접 벽돌 하나하나를 나르며 건물을 세워 준 삼성물산 직원들에게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삼성물산은 하늘이 우리 가정에 보내준 천사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은 인도 차르가온(Chargaon) 마을에서도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삼성물산 2호 마을을 건설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 신축, 2개의 학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930여명에게 식수위생 개선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삼성물산 임직원들이벽돌을 쌓아 올리며 삼성물산2호 마을 건립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다이섹복합개발 현장과 월리타워 현장직원들은 지난 6개월간 현장에서 3시간 떨어진 마을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약 나흘간은 국내봉사단 14명이 현지를 찾아 삼성물산 2호 마을(Samsung C&T Village 2)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훈배 대리는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었지만, 어려운 가족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어준다는데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2호 마을은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돼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봉사단이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호인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 이어 향후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나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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