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이수일·김형남 한국타이어 전무 부사장 승진 등 30명 승진
이수일·김형남 한국타이어 전무 부사장 승진 등 30명 승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12.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그룹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한국타이어는 2명의 부사장과 3명의 전무, 3명의 상무, 19명의 상무보,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가 1명의 전무와 2명의 상무보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총 30명이 각각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지주회사 역할 및 계열사 역량 강화,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 (왼쪽부터) 김형남,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사장.

이번에 승진한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케팅과 세일즈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62년생인 이 부사장은 1987년 한국타이어 공채로 입사해 프랑스 해외 법인, 마케팅 담당 상무, 미국지역 본부장, 중국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형남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 및 조직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는 2016년 새롭게 완공되는 신축 중앙연구소를 포함한 R&D 시스템 및 조직 전반의 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 부사장은 지난 1983년 기아자동차 연구소 구동설계팀을 시작으로, 삼성자동차 샤시설계팀장, 르노삼성차 중대형 차량 최고 기술자,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을 역임했다. 한국타이어에는 지난 2013년부터 구매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지역의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했던 원성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원 부문장은 국내 1위 타이어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소비자 접점의 유통채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희 전무는 연구 담당으로 한국타이어의 R&D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후 신공장 건립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한준 경영관리부문 전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수익률 제고를 통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16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기술의 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브랜드 가치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