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이두영 사랑담는사람들 이사 “의사정신 빛낸 한미참의료인상에 감사”
이두영 사랑담는사람들 이사 “의사정신 빛낸 한미참의료인상에 감사”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12.0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고한 의사 정신을 발굴해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10여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들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단법인 사랑담는사람들 이두영 이사가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한 후 전한 소감이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랑담는사람들 구성원과 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담는사람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 지난 1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삭식이 거행됐다. (왼쪽부터)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사랑담는사람들 이두영 이사,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사랑담는사람들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후 2007년 통일부 설립 인가를 받은 봉사단체로 현재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탈북자와 기지촌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안산, 수원, 화성, 남양주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츠응ㄹ 중심으로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 및 강원도지역 새터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새터민들의 질병 치유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새터민 중 수술이 필요한 이들이 신속히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상설의료상담센터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의료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며 “참의료인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