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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종합건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건설부문 공식업체 지정
제원종합건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건설부문 공식업체 지정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3.10.18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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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일부 독도 수호 활동에 기부할 뜻 밝혀
▲ 왼쪽부터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 (사진제공: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제원종합건설(대표 오치복)을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의 건설 부문 공식 업체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최근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과 만남을 갖고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공식 건설사 증명서를 전달했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의 건설 부문 공식 업체로 지정된 제원종합건설은 향후 본부가 추진하는 각종 독도 주권 수호 활동에 공식 건설사로 우선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식 업체 지정에는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오 회장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독도 수호 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공식 건설사로서 참여 의사를 적극 타진해왔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제원종합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남북 평화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원종합건설은 남북 평화 및 친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파주 ‘글로벌 CEO 평화 마을’의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은 “건설사로서 독도 수호라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건설사 수익의 일부를 독도 수호 활동에 기부하여 일본의 독도 야욕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 또한 “여러 단체에서 독도 방위 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들 단체를 돕는 기업들이 전무한 실정임을 감안할 때 오 회장의 행보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제원종합건설이 기업들의 독도 수호 운동 참여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 주권 수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 단체로서 독도 역사 교육, 독도 해외 홍보, 독도 함성의 날 지정 등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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