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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담당 사장에 김태윤 상근자문 임명
현대차, 중국담당 사장에 김태윤 상근자문 임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10.1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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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김태윤 상근자문을 중국 전략부문을 총괄하는 중국담당 사장에 지난 16일 임명했다.

▲ 김태윤 신임 현대자동차그룹 중국담당 사장.
김태윤 신임 사장은 울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현대기차에서 해외기술기획팀장(이사대우)과 생산부본부장(전무~이사), 총경리(부사장) 등을 지난 8월까지 역임했다.

이후 베이징현대4공장 건설담당 상근자문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왔다.

앞서 지난 8월 현대차는 올 들어 부진했던 중국사업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담도굉 사천현대기차 판매담당 부사장과 이병호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 부사장을 각각 중국전략담당과 베이징현대기차 총경리로 임명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번에 다시 김태윤 사장 체제로 새로운 진용을 꾸린 것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8월 중국 사업부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으나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국 전략 부문을 총괄해 담당하는 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로 인사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사천현대기차 담도굉 판매담당 부사장이 중국전략담당으로,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 이병호 부사장이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기아차 기획실장 김견 부사장이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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