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아리따 부리’ 서체·‘메이크온’뷰티 디바이스,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아리따 부리’ 서체·‘메이크온’뷰티 디바이스, 레드닷디자인 어워드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8.1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서체인 ‘아리따 부리’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2015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대상(Best of Best)과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Best of Best’ 상은 혁신적인 디자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레드닷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수상작은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 부리’ 서체.

특히 ‘아리따 부리’는 한글 서체에서는 보기 힘든 Hairline(가장 가늘게 표현한 서체)이라는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과 부리체가 가진 단아하고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메이크온’은 절제된 느낌의 제품 디자인으로 욕실이나 화장대 등 일상 공간 속에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들을 디자인에 담아내어 기능적 편리함과 미적인 완성도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5년 고유의 기업서체인 ‘아리따’체를 개발한 이후 세 차례 서체를 추가 개발해왔다.

올해 1월에 배포된 새 글꼴라인인 ‘아리따부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단아하고 지적인 멋이 풍기는 현대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글꼴로, 2005년에 개발된 ‘아리따 돋움’과 닮은 남매 글꼴이자 긴 호흡의 문장에 적합한 본문용 글꼴이다.

‘아리따부리’는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온’ 뷰티 디바이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인 ‘메이크온’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 디바이스의 기본은 물론, 사용 후 거치된 상태에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요소의 역할을 하는 신개념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온라인과 뮤지엄에서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