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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실적은 개선되나 환율이 부담 목표가 하향
현대제철. 실적은 개선되나 환율이 부담 목표가 하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7.27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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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 환율 상승이 부담이 된다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333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 4.7%와 3.9% 하회했지만, 전분기대비 27.5% 증가했다.

평균 판매 가격이 톤당 5.7만원 하락했으나, 원가는 6.3만원 하락해 톤당 영업이익이 1분기 7.5만원에서 2분기에는 8.1만원으로 0.6만원 상승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외화환산손실이 200억원 이상 발생한다. 7월 들어 상승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당기순이익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PBR은 0.5배로 글로벌 철강사 중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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