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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 목표가 상향
현대백화점,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7.2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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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신규 출점 효과에 힘입어 3분기부터 실적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주가 매수의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KDB대우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3·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결 기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2016년 매출액은 20.5% 상승하고, 영업이익 역시 올해와 2016년 각각 2.1%와 29.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준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판교점 출점을 위한 비용 집행과 메르스 영향에 따른 매출타격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0.4% 증가한 1조1030억원, 영업이익은 7.3% 감소한 6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3분기 부터 매출액 증가폭이 16.7%에 달하면서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증가 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며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판관비 집행으로 1.1%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훌륭한 입지에서 이루어지는 출점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이라며 “지난 5월 출점한 신도림점에 이어 8월에는 판교점 출점이 예장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동대문과 가든파이브 아울렛 출점, 내년 1분기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도 예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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