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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해킹 차단 목적 전 제품 대상 윈도 긴급 업데이트
MS, 해킹 차단 목적 전 제품 대상 윈도 긴급 업데이트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7.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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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위적 해킹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일 윈도7부터 서버용 제품까지 MS 윈도 전 제품을 대상으로 긴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21일 윈도7부터 서버용 제품까지 MS 윈도 전 제품을 대상으로 글꼴 관련 파일의 취약점을 해결한 긴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날 MS는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글꼴 관련 파일을 이용한 취약점을 해결했다며, 이는 의심가는 문서나 사이트를 방문할 때 생길 수 있는 윈도 글꼴 파일을 이용한 해킹을 차단하는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안 강화는 otf 확장자가 대상으로 이는 MS와 어도비가 만든 표준 서체 파일이다.

그동안 해커들이 이 파일을 이용, 특정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MS는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드라이버를 교체, 이를 통한 해킹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을 택했다.

한편 이번 MS의 긴급 업데이트와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국제적으로 문제가 된 해킹 회사에서 유출된 파일들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해킹 회사가 공격 수단으로 MS윈도의 글꼴 파일 취약점을 이용했고, MS가 서둘러 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역시 최근 어도비 플래시와 MS 윈도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 보안 업데이트를 실행할 것을 사용자들에게 권고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보안 공격은 공격자가 시스템을 원격 제어하거나 메모리를 변조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 주요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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