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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중국 수출 증가 실적개선 목표주가 상향
쿠쿠전자, 중국 수출 증가 실적개선 목표주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7.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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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가 예상보다 높은 중국 수출 증가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매수에 관심을 갖으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기밥솥의 중국 수출액 증가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 1월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4% 증가했지만 2월엔 92.4%, 3월엔 120.1%로 늘었다. 6월에는 182.3% 증가율을 기록했다.

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연평균 10%씩 성장하는 중국의 전기밥솥 시장이 전기 보온에서 압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쿠쿠전자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늘어난 수출 등에 힘입어 쿠쿠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8억원, 2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예상치인 매출 1529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대체로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미엄 명품 전기밥솥 이미지의 브랜드 안착과 인터넷 온라인몰 판매확대가 판매 증가 요인”이라며 “중국 중산층 고객에게 다가가기 쉬운 매스티지 제품 출시로 가격대를 다변화 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연평균 10% 성장하는 중국 전기밥솥 시장이 전기보온에서 압력으로 카테고리의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쿠쿠전자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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