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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15 광주U대회 선수에 장학금 전달
SK C&C, 2015 광주U대회 선수에 장학금 전달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6.1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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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FISU)·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K C&C는 세계 대학생 축제라는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를 살리고 각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이번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기록보다는 절망∙역경∙고난을 이겨내며 도전과 집념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 SK C&C가 국제대학스포츠 연맹(FISU),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 ‘열정∙리더십∙도전∙혁신∙페어플레이∙용기’ 등 6개 분야의 감동 스토리 주인공들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SK C&C는 광주 U대회 조직위에 전달되거나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감동 스토리에 대해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에서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다음달 13일 ‘열정∙리더십∙도전∙혁신∙페어플레이∙용기’ 등 6개 분야의 감동 스토리 주인공들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은 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신념인 ‘수인백년(樹人百年), 수인오십년(樹木五十年)’의 SK 인재 양성 철학을 반영해 마련됐다”며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故 최 회장은 1972년 ‘산림의 자원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강조하며 절대 개발이 안 될 지방의 산간 오지와 황무지 개척을 지시했다. 그가 직접 가꾼 충주 인등산의 조림지는 ‘인재의 숲’으로 명명됐고 SK 고유의 인재 육성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인재의 숲’에 깃든 최 전 회장의 인재 육성 정신이 이어진 곳이 바로 국내 최장수 고교생 퀴즈 대항 프로그램인 ‘장학 퀴즈’와 100년을 바라본 대한민국 인재 양성의 산실 ‘한국고등교육재단’이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세계수준의 학자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하버드∙스탠포드∙MIT∙옥스포드∙북경대 등 세계 유수대학에서 620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다. 지금도 188명이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유학 중이다.

안석호 SK C&C CPR본부장은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은 세계의 젊은이가 나라의 동량(棟梁)이 되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SK인의 바람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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