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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50억 규모 신평택 화력발전 HRSG 수주
두산건설, 350억 규모 신평택 화력발전 HRSG 수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6.1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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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35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배열회수보일러(HRSG) 납품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 두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건설 예정인 한국서부발전 신평택 복합발전공사의 핵심 주기기인 배열회수보일러(HRSG) 2기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두산건설이 발주처인 대우건설에 신평택 복합발전공사의 주기기인 HRSG 2기를 납품하는 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1.48%에 해당한다.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란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에서 연소 후 배출되는 고온·고압의 배기가스 에너지를 재활용해 스팀 터빈을 구동하는 발전설비로,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핵심 기자재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국내에서 발주되는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로 HRSG 제조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3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 사업 수행 역량을 총 결집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입찰과정에서 당사 HRSG는 설계기술력과 제작 품질 그리고 사업관리 역량 등 모든 면에서 발주처로부터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HRSG의 D-Top 모델은 MHPS사의 최신개발품인 대용량 가스터빈 모델에 적용되는 고온, 고압, 고효율 제품으로 두산건설은 지난해 동일한 고효율 HRSG 6기를 대만 퉁샤오 프로젝트에 공급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하반기 미주·중동·동남아 시장에서 활발한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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