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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실적우려감 해소로 추세적 상향 변화 모색
기아차, 실적우려감 해소로 추세적 상향 변화 모색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4.2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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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에서 거래중인 기아차(000270)의 주가가 사흘간의 급등세를 마감하고 약세로 전환, 하락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기아차의 주가는 48,000원대 부근에서 급등세가 이어지며 시세확대를 시현, 5만원대 주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일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동 가격대 안착시세를 위한 주체간 매매공방이 이어지는 양상다.
 
28일 오전 10시 45분을 기준으로 기아차의 주가는 전일대비 1,300원(-2,50%) 하락한 50,600원에 호가가 형성중에 있다. 장초반 약보합선대로 개장하였으나 차익실현 물량부감이 이어지며 저점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
 
 
현가 부근에서의 추가 하락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반면, 오전장 하락폭이 커, 낙폭 만회세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기아차의 주가는 지는 4월초 4.3만원대 중기바닥점을 기점으로 최근에 까지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5만원대 주가부근에서 급락세를 나타냈던 시세를 감안하면 최근 약 4개월간의 등락을 통한 반등세로 대부분의 낙폭은 만회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 시세는 추세반전을 보이는 것으로 좀 더 상향으로의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사흘간의 급등세로 시세확대를 나타낸 상황이므로 금일 약세는 경계매물 부담에 따른 자연스러운 숨고르기로도 인식된다. 이에 추가 조정세가 주어지더라도 5만원대 주가부근에서 지지점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동양증권 리서치팀의 한 관계자는 "기아차가 연초 러시아 루불화 가치하락과 주 경쟁국가인 일본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급락세를 맞았으나 최근 시세가 되돌려지고 있다" 며 "추세적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성으로 중기 박스권 시세회복이 주어진 모습이다" 고 분석하고 "최근 RV 및 신차 판매상승으로 수익선 개선 조짐도 주어지고 있어 추가 시세회복도 유효한 상황이다" 고 강조했다.
 
HMC증권도 자사보고서를 통해 기아차(000270)에 대해 우려에 비해 양호했던 1분기 실적으로 주가 반등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제시, 추가 상승여력에 따른 향후 주가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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