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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중국서 80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중국서 80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4.2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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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한중 그린십 앤 오프쇼어(Greenship & Offshore 기자재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약 8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성료됐다.

▲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한중 그린십 앤 오프쇼어(Greenship & Offshore 기자재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이 약 8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24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 국내 기자재 제품의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비즈니스 교류 수출 상담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는 우리기업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잠재력이 높은 중국 광저우를 선택했다.

KOMEC, 한국해양대 LINC 사업단 및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미래인더스트리, 태양기전 등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8개사가 참가했다. 또, 중국 측에서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GSI 등 주요 조선소와 실제 거래를 대행할 대형 에이전트사들이 참가해 상담을 했다.

특히 상담회 기간동안 중국 광둥성 조선소를 방문,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 국내업체들 간에 1대 1로 수출상담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KOMEC은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출 상담회 및 무역촉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OMEC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해외의 우수 조선산업 기술을 들여와 고부가가치, 친환경 기술 위주로 조선산업을 고도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글로벌 세일즈 및 A/S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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