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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카자흐 아스타나그룹과 MOU…현지 본격 공략
롯데, 카자흐 아스타나그룹과 MOU…현지 본격 공략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04.0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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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카자흐스탄의 최대 규모의 종합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

8일 롯데그룹은 서울 소공동 롯데정책본부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그룹과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황각규(왼쪽) 롯데정책본부 사장과 눌란 스마굴로프 아스타나그룹 회장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그룹 사옥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

이날 체결식에는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사장과 눌란 스마굴로프 아스타나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아스타나그룹은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판매사이자 대형쇼핑몰인 메가(Mega)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종합기업으로, 특히 오는 2017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릴 세계dprtmvhfmf 대비해 테마파크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협약에 따라 롯데그룹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타나그룹의 테마파크 사업을 지원하고 아스타나그룹은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 도입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황각규 사장은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테마파크와 다양한 유통채널 등을 해외에 전파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3년 롯데제과가 카자흐스탄 제과업체 ‘라하트’를 인수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첫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아스타나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리아’는 향후 아스타나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카자흐스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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