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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론맛우유, 유통 기한 4월 11일자 전량 리콜
빙그레 메론맛우유, 유통 기한 4월 11일자 전량 리콜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4.0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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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지난달 31일 생산한 메론맛우유를 전량 리콜한다.

빙그레 측은 지난달 31일 경남 김해공장에서 생산된 메론맛우유를 샘플링(일부 선택)해서 외부공인기관에 품질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메론맛우유 4000박스(박스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이다. 빙그레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빙그레의 한 관계자는 “매일 일정 생산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5일 정도 걸려서 오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검사결과가 너무 늦게 나와 이미 시중에 유통된 메론맛우유가 전량 판매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그 정도로 많이 팔리지는 않았을 것이고, 최대한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매 때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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