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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선점해 글로벌 1위 도약하자"
황창규 KT 회장 "5G 선점해 글로벌 1위 도약하자"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4.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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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2분기를 기점으로 5G 리더십을 확보해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을 이루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지난 5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1분기는 KT의 변신과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아직 본질적인 경쟁력이 개선됐다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를 선점하는 것이 기회이며 전사 유관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5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T가 공식 후원하는 평창올림픽에 대해서도 그 중요성을 잊지 않고 지적했다.

"생각보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관련 부서들은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며 "70억 인구가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전 세계가 감탄할 정보통신기술(ICT)을 뽐내는 것이야말로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성과로 대내적으로는 무선 시장 안정화의 토대 마련,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 27만명을 돌파, TV 수익성 개선과 함께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과 성과 중심 인사 운용의 효과가 서서히 발휘하는 점 등을 열거하며 KT가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전기차 유료충전사업 기반이 마련되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매출이 작년보다 6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 성장사업과 글로벌 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도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제는 조직 역량은 물론이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도 커져야 한다"며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현장훈련아카데미가 중심이 돼 임직원의 마음가짐부터 세세한 기술까지 향상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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