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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업황개선에 따른 실적기대감 고조
한진해운, 업황개선에 따른 실적기대감 고조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4.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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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117930)이 주초 급등세로 시세확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주까지 7천원대 주가를 근간으로 횡보세를 이어오던 상황에서 금일 강세시현으로 장중 +8%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오전 장초반 상승갭으로 강세출발한 한진해운은 오전장중 고점을 높이며 상승력을 유지해 직전고점 부근 시세에 육박하는 등, 약진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한진해운은 전장대비 580원(+8.25%) 급등한 7,6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강세가 주어짐에 따라, 지난주간 7천원대를 근간으로 주가 방향성이 다소 모호한 상태에서 이탈함과 동시에 강세에 따라, 지난 3월중순경의 직전고점 부근도 장중 돌파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전중 고점을 높이는 상황에 고가부근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는 좀 더 상향세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은 상태다.
 
한진해운 주가강세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세에 따라 실적호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금융투자 업계 예측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일 한진해운을 비롯하여 흥아해운 (+6.39%0, 대한해운 (+4.54%) 등, 해운주들의 시세확대도 동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가하락 영향과 더불어 최근 이란 핵협상이 타결됨으로써 무역운송량 증가로 업황개선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해운기업들의 실적개선세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한진해운의 두드러진 실적개선 가능성도 주가강세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진해운은 주총을 통해, 매출액 8조6548억원, 영업이익 821억원, 당기순손실 4233억원(연결실적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실적개선세를 기반으로 4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어 낸 것이다. 따라서 올해 1분기 실적개선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주가의 선행시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한진해운이 유가하락으로 인한 유류비 절감효과 확대가 기대된다" 며 "원항원가 급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효과는 커질 것" 으로 전망, 한진해운 주가의 추가 상향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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