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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 기반 안전·안심서비스 ‘세이프존’ 출시
KT, IoT 기반 안전·안심서비스 ‘세이프존’ 출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4.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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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비상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어린이·노약자의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세이프존’ 서비스를 3일 출시했다.

▲ KT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재난안전 플랫폼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이프존’ 애플리케이션은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건물, 여객선 등에 비콘(Beacon)을 설치해 미아방지 서비스, 건물 구조 및 시설과 탈출경로 안내, 이벤트 등 각종 정보를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이나 마트, 어린이집, 학교 등 건물 내에서 목걸이형 비콘 단말을 어린이가 착용하고 돌아다니면 보호자가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미아방지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건물 시설 안내의 경우 건물의 실내 지도를 제작해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이동경로를 표시해 원하는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 기준 최적의 대피 동선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 관리자는 비상 상황 발생시 실내 인원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대응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건물 내 매장, 공원, 복합단지, 버스정류장 등에도 비콘을 설치해 이용자가 근처에 접근할 경우 할인행사, 이벤트, 버스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한일카훼리의 여객선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시범서비스 중이며, 경기도 안양시, 서울 관악구와 제휴해 버스정류장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장원호 상무는 “세이프존 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어린이집, 학교, 대형상가, 공공기관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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