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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줄기세포·나보타사업부 신설···신사업 육성
대웅제약, 줄기세포·나보타사업부 신설···신사업 육성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04.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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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신사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줄기세포와 나보타사업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9개 본부, 16개 실, 7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53개 팀을 8개 본부, 7개 실, 10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36개 팀으로 새롭게 꾸렸다.

▲ 대웅제약이 줄기세포와 나보타 사업부를 신설하며 신사업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원활한 사내 소통을 위해 조직 체계를 단순화한 반면, 신사업 조직 보강과 시스템경영에 따른 조직 유연화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줄기세포사업부와 보톨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로 인해 관련 사업부를 새롭게 꾸린 것은 종전 각 부서별 파견 형태에서 나아가 임상과 마케팅, 학술 관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웅제약이 신사업 육성에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내부적으로 추진해온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경력개발제도(Career Development Program·CDP)를 더욱 활성화해 다양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업무혁신, 조직혁신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 100명을 선발, 다양한 해외체험과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시키고 시스템경영을 통한 공정한 평가와 차별화된 보상으로 제약업계 최고대우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업무 혁신을 통해한 모든 임직원이 본질적인 업무에 매진해 업계 최상의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조직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도 4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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