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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염분에 강한 해양 태양광 내염(耐鹽) 모듈 공개
LS산전, 염분에 강한 해양 태양광 내염(耐鹽) 모듈 공개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4.02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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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글로벌 수상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단결정 265W 고효율 내염 모듈을 최초 공개했다.

LS산전은 1∼3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해양 전용 고효율 내염 모듈 신제품을 비롯해 자사의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 LS산전이 1~3일 사흘간 개최되는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2015'에서 태양광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고효율 내염 모듈 등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S산전

‘해양전용 단결정 265W 내염 모듈’이란 특수 도금 처리로 염분에 의한 부식을 막는 동시에 모듈 효율은 16.45%를 구현한 고효율 제품이다.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염수분무 테스트와 TUV(유럽연합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하며 내염 성능을 공식 인정받은 모듈로 폐염전, 바닷가 인근 지역에서도 설비 부식 걱정 없이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 태양광 발전은 기존의 댐이나 저수지 등을 활용해 별도 토지조성이나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하는 반면, 자연 냉각효과로 발전량을 약 10% 증가 시킬 수 있어 현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LS산전 관계자는 “내염 성능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데다 효율이 높아 동일 출력 대비 모듈 크기가 줄어 설치비도 절감시키는, 1석3조의 장점을 지녔다”며 “고성능·고효율 제품 외에도 각 환경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해 저유가로 인해 위축된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81㎡(9개 부스) 규모로 국내 태양광기업 중 최대 전시 부스를 마련, 국내 태양광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수상 전용, 지붕형, 일반 가정용, 발전용 등 다양한 모듈 신제품과 발전 솔루션을 전시·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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