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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규제개혁전담부서 신설 등 조직개편
대한상의, 규제개혁전담부서 신설 등 조직개편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3.3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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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대 회원 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대한상의 회장에 재선임된 박용만 회장이 강조해 온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 기업문화 선진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상의는 기업환경조사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기업문화팀’, ‘규제혁신팀’, ‘고용노동정책팀’을 설치했다. 기업문화팀은 기업의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의 윤리경영, 선진관행과 규범을 조사•보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규제혁신팀은 전국규제지도 작성을 비롯한 규제업무를 총괄하며 기업의 투자활동을 뒷받침한다. 조사본부에서 자리를 옮긴 고용노동정책팀은 일자리 창출과 각종 노동현안을 지원한다.

기존 조사본부는 경제조사본부로 개편돼 경제정책팀, 기업정책팀, 산업정책팀을 두고 담당분야별로 현안 실태조사, 정책대안 발굴 등을 통해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상의는 회원사업본부 산하에 국내외 기업관련 종합정보를 통합·제공하는 경영정보서비스팀을 신설하고 무역인증서비스팀을 이관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통합하는 등 기존 6본부 3실 39팀을 7본부 2실 37팀 체제로 개편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1년8개월이 대한상의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실천기간으로 삼는다는게 박용만 회장의 뜻”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계 대표단체이자 국가와 사회의 보다 책임 있는 주체로 나아가려는 대한상의의 행보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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