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CJ제일제당, 전고점 돌파, 실적기반 시세연속성 시현
CJ제일제당, 전고점 돌파, 실적기반 시세연속성 시현
  • 양희중 기자
  • 승인 2015.03.2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의 주가가 나흘만에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번주 사흘간 연속 상승으로 38만원대 주가 회복세에 이어, 전일 39만원대 안착시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의 가격조정이 주어진 모습이다.
 
금일 장초반 주가는 외국인 주도의 차익실현 물량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꾸준한 매물 소화가 이어지며 오후장에 들어선 현재 보합선대 등락으로 비교적 선방시세가 주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22분을 기준으로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0.77%) 하락한 386,500원에 거래가 형성중에 있다.
 
 
최근 상승세 시현에 따른 경계심리 고조로 단기고점 의미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 상승은 둔화된 흐름을 보이는 상황. 다만 약세중임에도 하락세는 제한되는 양상이어서 전장대비 보합선대 변동성으로의 등락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현재 주가는 사흘전 급등세로 지난 2월중 고점대를 돌파한 상태다. 따라서 최근 시세변화는 올 1분기 고점구간에서의 가격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단기 급등세에 따라 경계매물 부담도 증가한 상태이지만, 비교적 선방력이 주어지는 것으로 조정의미도 크지 않아 보인다. 주간 39만원대 수렴시세를 나타낸 이후 다소 상승피로감이 주어져 보여 일단 주말장 부담에 더하여 기술적 조정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의 주가강세는 펀더멘탈은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수준의 주가행보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은 상황. 따라서 3월 둘째주중 33만원대 부근의 단기저점 형성후, 2주여만에 전고점 돌파시세로 이어진 상황이나 시세부담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인다.
 
CJ제일제당의 주가 상향이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지난 4분기 깜짝실적이후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환율상승에 따라 업종내 투자위축도 주어지고 있으나, 신제품 출고와 매출상승으로 예상 실적은 기대치에 충족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자사보고서를 통해 "올 들어 음식료 업종 지수는 다른 업종 대비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각되며 반등했다" 며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까지 상승하면서 음식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고 지적하면서도 "올해 음식료업종의 전반적인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또,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 부문 신제품 매출 증가와 바이오 부문의 본격적인 투자회수 시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며 "올해매출은 8.2% 증가한 1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8.9% 늘어난 8057억원이 될 것" 으로 예측해, 향후 주가는 현 구간대비 상향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임을 시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