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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거래소] 2013년 9월 17일 오전시황
[이 시각 거래소] 2013년 9월 17일 오전시황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3.09.17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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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하루앞둔 한국시장에서 거래소는 이틀만에 하락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코스닥은 전일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발력이 주어지는 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약 보합선대로 개장한 거래소는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반면 매수폭은 크지않은 상태이며, 개인이 소폭 순매수에 동참하고 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고 있어 지수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주체간 관망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시세부담 의미가 높아지는 것으로 지수낙폭 만회에는 다소 여의치 못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장중 5일 이평선이 붕괴되며 하룻만에 2,000포인트 부근이 하향이탈되는 부진을 보이기도 하였다. 현재 거래소는 저가매수 유입으로 일단, 2,000포인트 언저리를 회복하며 순환등락 시세를 유지, 낙폭은 둔화되는 흐름으로 이 시각 전일대비 -11p 대 하락으로 2,002p대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하락세에 대한 반발력으로 강보합선대 시세를 유지하며 외국인의 순매수에 기관과 개인의 매물출회가 이어지고 있어 지수만회는 비교적 여의치 못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중대형주들의 하락압력이 비교적 큰 가운데, 업종별로 건설업 +0.94% 로 장중 반등세가 이어지고 유통 +0.17%, 화학 +0.4%, 섬유의복 +0.38%, 비금속 +0.4% 등 업종이 반등이 주어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 -2.77% 의 하락세가 큰 양상으로, 운수창고 -0.62%, 기계 -0.19%, 제조 -0.85%, 서비스 -0,41%, 증권 -0.27%, 의약품 -0.56%, 음식료 -0.8%, 철강금속 -0.55% 등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외적으로 뉴욕시장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를 사퇴한 서머스 전 재무장관 소식에 우호적인 시세흐름으로 상승이 이어졌다. 비교적 혼조세를 보인 장세에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은 17일 FOMC 회의를 앞두고 다소 관망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이 회의 결과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중 한차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시장은 미시장의 흐름에 동조하는 시세에 시리아 화학무기 확인에 따른 관련국들의 합의도출에 힘이 실릴것으로 예측되며, 비교적 우호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글로벌증시흐름은 큰 이슈돌출 없이 원만한 시세를 유지하여 우리시장의 휴장기간 중 돌발에 의한 변동성 유입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의 한 관계자는 "17일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고,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며 "FOMC 회이결과에 때라 시장 변동성이 남아 있지만 글로벌증시 영향은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 고 설명하고 "우리시장은 연휴를 앞두고 투자주체간 관망세로 조정이 주어지고 있고 추가적인 시장변화는 뉴욕시장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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