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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주식 1조7159억 증가···7조7900억
서경배 회장 주식 1조7159억 증가···7조7900억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2.1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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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에서 2위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의 격차를 줄이며 뒤를 바짝 추격했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상장주식 평가액이 지난달 2일보다 무려 1조7159억원이 증가하며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7조79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서경배 회장 상장주식 평가액은 7조7900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2일보다 무려 1조7159억원(28.2%) 증가한 규모로, 이는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연초 2,330,000원에서 2,880,000원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경배 회장은 상장 주식 부자 3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4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5조1245억원)보다 무려 2조6655억원이나 많은 금액을 자랑했다.

특히 2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9022억원)과의 격차를 1122억원으로 줄인 것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상장 주식 부자 1위 자리는 변함없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보다 4410억원(3.6%) 감소했지만, 11조9097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5위는 3조7730억원의 최태원 SK그룹 회장, 6위는 2조5408억원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7위는 2조2793억원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자매는 각각 2조2729억원으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1조7755억원으로 10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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