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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설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선물
효성, 설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선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2.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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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산업자재PG임직원들이 16일 설을 맞이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매,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다.

▲ 효성 산업자재PG 사회공헌 담당자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원장 장은희, 가운데)을 찾아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산업자재PG임직원들이 매월 진행하는 식사 도우미 활동을 비롯해 체육대회와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또,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저귀, 칫솔, 세제, 쌀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발전했다. 여기에 조현상 부사장이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면서 기부는 더욱 활성화 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2014 올해의 산업자재인상-The Team of the Year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타이어보강재PU섬유영업팀원들이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한층 더했다.

조 부사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설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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