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업체에 자금 조기 집행
포스코건설, 설 맞아 협력업체에 자금 조기 집행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02.1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건설은 설을 앞둔 지난 13일 협력사에 매월 지급되는 공사비 약 1,500억원과는 별도로 800억원의 설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 포스코건설이 황태현 사장의 상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밑바탕으로 중소 협력업체에게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13일 매월 지급되는 공사비와는 별도로 800어원의 설 자금을 조기 집행했다.
이번 조기 집행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결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설 자금 조기 집행이 중소 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에는 황태현 사장의 상생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밑바탕에 깔려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우리가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며, 협력업체는 우리와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고 동반성장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 총 5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는 시중 금리보다 약 1% 낮게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하도급거래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부문에서 A등급(우수)을 받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범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