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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3만여가구 공급···창사 이래 최대 물량
대우건설, 올해 3만여가구 공급···창사 이래 최대 물량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1.0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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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31580가구를 공급함으로써 6년 연속 민간 주택 공급실적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5년 대우건설 주택 물량 공급 예정표. 자료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7,334가구, 주상복합아파트 10,099가구, 오피스텔 4,417실 등 총 31,580가구(실)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의 창사 이래 최대 물량이자 현재까지 계획된 올해 건설사의 주택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것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파트 청약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분양물량을 늘리기로 계획했다.

전세난이 심각한 서울에는 1,343가구를 공급 예정이며, 수도권에서는 성남, 용인, 평택, 안산, 시흥 등 기존 택지개발지구와 김포 풍무 도시개발사업구역 등지에 16,772가구를 분양한다. 또, 지방에는 부산과 창원 등 영남지역에 6,907가구, 천안, 청주 등 충청지역에 5,125가구 등 총 13,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가구는 중소형 위주와 1~2인 세대를 겨냥한 오피스텔 등이다.

올해 첫 분양단지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하는 ‘창원 감계 푸르지오’ 583가구로 이달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창원 도심접근성이 좋고 남해고속국도와 창원역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이어 3월에는 지난해 말 연기된 위례신도시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630가구)를 분양하고 마포 한강2차 오피스텔(448실)과 북아현 푸르지오 아파트(315가구)도 분양 예정이다. 6월에는 부산 대연 6구역 재개발 아파트(870가구), 구리 갈매지구 아파트(920가구) 등을 선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치밀한 시장분석과 빠른 사업추진으로 부동산 침체기에도 적극적으로 분양사업을 전개한 전략이 분양시장 회복세에도 어려움없이 공급할수 있게 됐다”며, “위례신도시, 김포 등 택지개발지구와 안산, 천안, 창원 등 각 지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주거상품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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