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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수현사장,"글로벌 건설 명가 도전"
현대건설 정수현사장,"글로벌 건설 명가 도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1.0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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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이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날 것으로 주문했다.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은 글로벌 건설리더를 지향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체질개선과 기업문화 혁신의 노력을 더해 올해는 기필코 '글로벌 건설 명가'를 향해 힘차게 날개쳐 올라보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사업체질 개선에 언급했다. 정 사장은 도급(EPC) 형태의 사업에서 탈피해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사업관리 체계를 선진화해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가능해진다"며 "최근 이뤄진 조직 개편도 이를 위한 초석"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종전 본부와 실 사이에 '사업부' 단위를 도입해 본부가 면밀히 다루지 못하는 실무 영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와 해외영업 조직을 '글로벌 마케팅 본부'로 통합하고 사업수행 리스크를 사전에 짚어낼 수 있도록 점검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정 사장은 기업문화의 혁신도 주문했다.

정 사장은 "채권단 관리와 그룹 편입을 거치며 우리의 조직 문화는 명확한 구심점 없이 긍정적, 부정적 요소들이 다소 혼재돼 있는 모습"이라며 "남들과 변별되는 우리만의 정체성과 DNA를 회복하고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현대건설의 정체성을 재확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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