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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신임 사장 김해진, 현대로템 사장 김승탁 등
현대파워텍 신임 사장 김해진, 현대로템 사장 김승탁 등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12.3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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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31일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 김해진 신임 현대파워택 사장.
현대차그룹은 우선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김해진 현대자동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을 보직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파워트레인 분야 전문가인 김 사장이 핵심 부품 계열사로 이동함으로써 현대파워텍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대차와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957년생인 김해진 신임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출신으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개발품질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성능개발센터장(부사장)과 연구개발본부장(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사장은 정일수 대표이사 부사장과 함께 현대파워텍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부품 회사로의 도약을 책임지게 됐다.

아울러 현대로템 사장으로 김승탁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인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 김승탁 신임 현대로템 사장.
김승탁 신임 사장 역시 1957년생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해외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영업통이다.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기아차 글로벌 전략실장과 해외영업본부장, 기획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의 영업 역량을 활용해 향후 현대로템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현대오트론 김재범 운영총괄담당 부사장은 사장으로, 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 박봉진 전무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박정국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산학협력 및 R&D 인재육성 총괄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했다

한편,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과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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