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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신용등급 상향으로 저평가 확인
코리안리, 신용등급 상향으로 저평가 확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11.24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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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가 S&P 신용등급 상향으로 인한 담보력 확대, 재보험 패널 다변화 효과로 해외매출 비중 상승이 기대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메리츠종금 윤제민 연구원은 24일 "신용등급 상향은 펀더멘털 개선을 가져올 중요한 이벤트"라며 "재보험사 패널 다변화 측면에서 코리안리 역할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른 시일 내에 제2재보험사가 출범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자산 보유이원 극대화 및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 확대를 통해 안정적 투자영업이익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등급 상향이 중요한 이벤트임에도 주가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편 저평가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또 "아시아에서 수재보험료 규모가 가장 큰 코리안리가 재보험 패널 다변화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효과도 실적에 점차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제2재보험사 설립으로 국내 유일 재보험사란 프리미엄이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올 중반까지 주가가 조정됐다.

그는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놓고 볼 때 이른 시일 내에 제2재보험사가 출범할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 증가로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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