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1.24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하이닉스가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는게 좋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24일 "4분기 매출은 4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PC는 둔화됐지만 모바일 신제품 효과와 서버 수요에 힘입어 모바일D램, 서버D램, 낸드가 모두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호실적 달성 후 내년 1분기에는 실적 경착륙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낸드 부문 비수기 영향이 상대적으로 커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현 주가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7.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에 불과하다"며 "올해 재무구조 개선과 내년 실적 안정성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1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S&P는 SK하이닉스가 양호한 시장 지위와 산업 내 경쟁완화 및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 12개월간 우수한 영업실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