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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4분기도 실적 호조세 지속 예상
BGF리테일, 4분기도 실적 호조세 지속 예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1.21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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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21일"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9112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편의점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고 2013년 대규모 점포 폐점 등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큰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PB상품 매출 증가세와 훼미리마트에 지급되던 라이선스 비용이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여름성수기에 날씨가 좋지 않아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부진했지만 신규지점들의 매출증가세가 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2013년 구조조정 효과로 차별화된 이익 성장성을 보였는데 BGF리테일 매출총이익률으 전년 대비 1.5%P 개선됐다"며 "이는 2013년 점포 폐점 속도 및 가맹점주와 상생관련 영업 전략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3분기 실적 호조를 통해 BGF리테일의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이 조정됐으며  특히 정부의 담배가격 인상 추진에 따른 이익 모멘텀으로  주가 또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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