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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 시장 활성화 등에 실적 개선 중
CJ CGV, 중국 시장 활성화 등에 실적 개선 중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1.20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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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중국 등 해외 사업 상황이 나아지며 전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지고  가파른 성장도 기대된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국내에서 축적한 프리미엄 브랜드화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 1, 2선 도시에서 질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 3, 4선 도시에서 공격적인 사이트 확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 2015년 중국 영화관 사업 실적이 흑자전환하고, 2017년부터는 중국 투자에 필요한 자체 현금 창출 능력이 50%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성과 이익창출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연결 법인 매출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 평균 63% 성장하고, 2018년에는 연간 307억원의 영업이익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또 “중국 사업이 흑자전환하고 국내 자회사 4D플렉스가 적자폭을 축소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중국 사이트 평균 손익 분기점 도달 기간이 단축되고 있으며, 중국 영화관 사업 호조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회사 4D 플렉스 적자폭 축소 등을 감안해 CJ CGV의 전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2278억원과 881억원으로 2014년 대비 18.8%, 63.2%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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