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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점유율 60%로 역대 최고
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점유율 60%로 역대 최고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4.11.06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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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5월부터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서 운영 중인 커브드 UHD TV 중심의 체험공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북미시장에서 올 3분기 UHD TV 점유율 60%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의 UHD TV가 북미시장에서 3분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가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앞서 2분기에 기록한 50%를 넘어 1분기만에 60%를 돌파하는 기록을 거두며 북미시장에서의 절대적 입지를 구축했다.

북미 UH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이 같은 독주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서 삼성 커브드 UHD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왔으며, 이는 제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40%대를 넘어서 지속 증가 중이며, 캐나다 역시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58%를 넘어서며 커브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UHD와 커브드 제품이 선전하면서 전체 평판TV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북미지역의 전체 평판TV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4.7%를 기록해 역대 3분기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북미에서 커브드, UHD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콘텐츠가 조화된 결정체”라며 “4분기에도 삼성 커브드 UHD TV의 가치를 북미 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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