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적용 시 만기별로 최저 3.05%~3.35%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한다.
27일 HF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0.15%p 인하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 만기별 대출금리 (2024년 4월 기준)
단위: %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4.35%(50년)가 적용된다. 특히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5%(10년)~ 3.3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