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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주총 표 대결 완승…박철완 전 상무 측 제안 모두 부결
금호석화, 주총 표 대결 완승…박철완 전 상무 측 제안 모두 부결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4.03.22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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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제2호 의안) ▲자사주 소각의 건(제3호 의안)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명 선임의 건(제4호 의안) ▲사외이사 2명 선임의 건(제5호 의안) ▲사외이사 2명 선임의 건(제6호 의안) 등을 다뤘다.

금호석유화학과 박 전 상무 측이 표 대결을 펼친 제2·3·4호 의안은 회사 측 승리로 마무리됐다.

주총에 참가한 주주들 가운데 제2호 의안에서 금호석유화학 제안에 찬성한 비율은 74.6%다. 박 전 상무 측 제안 찬성률은 25.6%에 그쳤다. 제2호 의안에서 금호석유화학 안건이 통과되면서 박 전 상무 측이 제안한 제3호 의안은 자동 폐기됐다.

주주들은 제4호 의안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의 손을 들었다. 금호석유화학이 제안한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지지했다. 박 전 상무 측은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선임을 제안한 바 있다. 주총 참석 주주 중 제4호 의안에서 최 총장을 선택한 비율은 7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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