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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 내정
컴투스,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 내정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4.03.1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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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문가…"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이주환 대표는 물러나 제작총괄 맡아…개발 역량 집중

컴투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
 

15일 컴투스는 이번에 내정된 남재관 대표이사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최고재무책임자),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다.

지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했고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재관 신임 대표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주환 현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제작총괄 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주환 대표는 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컴투스는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을 맡아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아울러 넥슨 출신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지난달 컴투스는 유명 게임 개발자인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 및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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