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내 채권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이날 채권 매매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장내·외 채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분리형BW는 제외) 등 주식 관련 채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계좌 만기일보다 만기가 긴 채권도 지점방문 및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계좌 만기 이내의 ELS(주가연계증권)와 DLS(파생결합증권)만 설정이 가능했지만, 중개형 ISA 거래 가능 상품을 확대해 계좌 만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만기의 ELS와 DLS도 영업점을 통해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채권,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등)을 직접 투자 운용하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저율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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