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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유일 ‘EV 트렌드코리아’서 전동화 신기술 공개
현대차·기아, 국내 유일 ‘EV 트렌드코리아’서 전동화 신기술 공개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4.03.0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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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코엑스서 진행…기술 체험 공간 마련
현대차, V2L 등 체험시설 마련·기아, 선택사양 OTA 적용 공개
아이오닉5N·EV9,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전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아래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중에 있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한다. 또 내연기관 차량과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 비교 체험을 통해 전기차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전시해, 경차에 전기차 혜택이 더해진 레이 EV의 뛰어난 경제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대형 화면을 통해 기아 EV멤버스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공간 및 신기술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디지털 사양이 실제 EV9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EV9에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열 및 기능, 색상 조합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준비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EV6 GT-line 전시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인터랙티브 월을 터치하여 태평양 쓰레기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차량 용품으로 자원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EV9에 적용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아 의지를 담은 10가지 친환경 소재를 소개하는 전시물도 볼 수 있다.

기아는 전시장 내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알아보는 ‘EV A to Z’ 터치스크린을 설치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운전해 코엑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승차(EV9·EV6 GT)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 NEV 트렌드 코리아가 선정하는 ‘EV 어워즈 2024’에서 최고상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또한, 기아 EV9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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