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반도체주 하락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반도체주 하락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3.0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1포인트(0.30%) 내린 2641.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10.56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 낙폭을 키우며 2630 코앞까지 밀렸지만,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과 211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82%), 통신(0.25%) 등은 올랐고 화학(-0.90%), 비금속광물(-0.60%), 섬유의복(-0.56%), 유통(-0.56%), 건설(-0.4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기아(3.25%), 셀트리온(2.73%), 현대차(0.80%), 삼성바이오로직스(0.64%), NAVER(0.58%), KB금융(0.43%)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75), LG화학(-2.43%), 포스코퓨처엠(-2.21%), POSCO홀딩스(-1.6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4.30포인트(0.50%) 오른 870.6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과 11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신성델타테크(5.23%), HPSP(4.13%), 셀트리온제약(4.44%), 레인보우로보틱스(3.12%), 솔브레인(3.06)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2.35%), JYP Ent.(-2.12%), 에코프로(-1.16%)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영향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약세를 보였다"며 "주도 업종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