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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국내 첫 출시
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국내 첫 출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3.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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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로부터 지수 우선적사용권 받아 6개월간 사용

KB자산운용이 매달 안정적인 분배금을 받기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장지수펀드(ETF)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5KB자산운용은 1% 수준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1% 수준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5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이 1% 수준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5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지수를 활용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일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전략을 적용한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표적인 옵션 투자전략이다. 커버드콜을 활용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을 제한한다.

일주일마다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옵션은 만기가 한 달인 일반 옵션에 비해 변동성은 낮은 반면 프리미엄은 더 높게 형성돼 매도 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TFKB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를 처음으로 추종하는 ETF 상품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지수의 우선적 사용권을 부여받아 상장일로부터 6개월을 맞는 올해 9월 초까지 출시와 관련한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가 산출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월 3% 수준이다. 특히 지수 산출 후 월 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한 번도 1% 미만으로 내려간 적은 없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매월 1%, 12% 수준의 안정적인 월 분배금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ETF”라며 또 분배금을 받고 싶지만, 그때마다 발생하는 배당소득세와 종합소득세 합산 과세를 염려하는 투자자라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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