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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양대 비만치료제 집중투자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 양대 비만치료제 집중투자 ETF 신규 상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4.02.29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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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 출시
일라이 릴리·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비만치료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비만치료제시장에서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기업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글로벌 비만치료제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신규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신규 상장했다.

비만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이며,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를 개발해 유럽 전체 대장주로 떠올랐다.

전날 기준 해당 ETF의 일라이릴리(28%) 및 노보 노디스크(28%) 투자 비중은 총 50% 이상이며, 이 밖에도 아스트라제네카·머크·암젠·로슈·화이자 등 비만 치료제 테마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연구개발(R&D)이 진행 중인 글로벌 상장 기업 총 10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FICC ETF 운용본부의 송민규 팀장은 비만치료제 산업은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릴리와 노보 노디스크, 그리고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추후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빅파마'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풍부한 잉여현금흐름을 배당 자원으로 활용해 ‘TIGER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이번 ETF 출시를 기념해 일 거래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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