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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200%대 급등
케이웨더,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200%대 급등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4.02.2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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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등 사업 전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 첫날 200%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케이웨더는 오전 948분 현재 기준가(7,000) 대비 200.71% 오른 2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부터 상승흐름을 탄 케이웨더 주가는 장 초반 22,6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다.

자료: 네이버증권
자료: 네이버증권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다.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민간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실내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등 두 분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기상청뿐만 아니라 해외와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케이웨더만의 전문 예보관과 인공지능(AI) 분석을 활용한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민간예보 등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해 4,00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에게 제공, 날씨 경영을 지원한다.

케이웨더의 지난해 매출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 상장 후 환기청정기와 공기측정기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공기데이터와 소모품과 서비스 매출 증가까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검증된 독특한 사업모델을 통해 2025년부터는 16%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은 전문성에 기반해 가장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기반의 공기지능 환기청정솔루션은 무궁무진할 정도로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통해 탄탄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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